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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지학장학재단 14일 ‘제11회 지학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학원생과 대학생 등 총 11명에게 3,900만 원 장학금 전달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10/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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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상자들이 수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 14일 남양읍 송호·지학장학재단에서 11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지급되고 있는 지학장학금은 화성 출신 이공계 대학원 재학생과 석·박사 과정 및 연구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자연과학도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연구비)이다. 박사학위 취득자에게는 1,000만 원, 석사과정 700만 원, 그 외 대학원생에게는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에게도 3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지학장학금 지원 총 금액은 3,900만 원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윤호진 대학원생(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물리학과, 700만 원)과 이상희 대학원생(세종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500만 원)을 비롯 대학생 9명 등 총 11명이다.

 

대학생 9명은 박진우(한양대 응용물리학과), 이연화(공주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 송민화(서울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준영(서울대 화학과, 전기정보공학과), 홍영은(이화여자대 화학노노과학과), 김영현(아주대 기계공학과), 홍예은(충북대 환경공학과), 이형섭(고려대 의학과), 남현태(한국산업기술대 전자공학과).

 

한상무 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정희준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금 수여식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각자의 분야에서 분발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송호·지학장학재단 정희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정희준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강성구 재단 이사(MBC 사장, 전 국회의원)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의 힘은 과학에서 나오고 과학기술이야말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학문에 정진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전창배, 홍상균, 한규석, 김석태, 홍익수 등 재단 임원과 김남회, 라종석, 김익규, 김용재, 우종봉, 안성철 등 장학금 추천위원, 화성신문 민병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예년의 경우, 장학금 수여식은 간단한 음악회, 다과회, 국민의례 등 제대로 격식을 갖춰 진행됐고 서울과 수원, 화성 남양읍에서 외부인사들이 다수 참석 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정희준 재단 이사장의 선친 아호를 딴 송호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양고등학교 각 학년에 세 명씩 총 9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남양중학교 졸업생 1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호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별로 이루어졌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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