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아르딤복지관이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아름트리’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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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장애인,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작품을 제작해 복합문화공간 ‘아름트리’를 조성하고 3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19일에는 온라인으로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픈식에서는 유하민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으로 힐링 콘서트 ‘비긴 어게인’, 김현균 관장의 인사말, 복합문화공간 대표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름트리는 화성시,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으로 총 154명이 참여해 태풍과 빗물로 얼룩진 복지관 외부 계단 스탠드를 아르딤(아름다운 디딤돌의 줄임말)을 연상하는 그림과 문구를 타일로 제작해 장식했다.
‘아름트리’는 언제나 누구나 편하게 와서 쉬다 갈 수 있는 쉼터의 의미로 화성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 공간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아름트리’라는 이름처럼 장애인,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픈식과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판(www.dt-ardim.or.kr)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ueRQe9aYU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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