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평가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28일 2020년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공인교육 및 실무과정 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민선 7기 이재면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내 전공교육(5개월)과 산업체 현장실습(5개월)을 연계해 참여 학생의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참여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대는 가천대·청강문화산업대·한경대·한국외대·한신대와 함께 2019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현장 실습(5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브리지 2기 AWS 공인교육 및 실무과정은 아마존 AWS에 대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AWS 기반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기 참여 학생 50명 중 25명이 참여해 참여 학생 전원이 수료했으며, AWS 제품, 서비스 및 일반적인 솔루션에 대한 이해와 기초지식을 습득했다. 현재 관련 분야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AWS 공인교육 및 실무과정 교육평가회에서는 취업브리지 전공과정 개발과 운영에 있어 개선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나아가야 할 교육방향을 정립하고자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승철 사업단장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고, 취업지원처와 협업을 통해 참여 학생을 위한 탄탄한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인교육과정 교육기관인 ‘클라우드클래스’를 통해 참여하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진 AWS에 대한 전문성을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참여 학생과 참여 기업 모두 만족할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후 실무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우수인력으로 교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