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안리~멱우리’ 지방도 313호선 교통 체증 해소
4차선 확·포장 사업 중투 통과지역 정치인 큰 역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1/09 [13: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화성신문

 

교통 체증이 극심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읍 멱우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13호선이 4차선으로 확·포장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방도 313호선 확·포장 공사 사업은 경기도 799억 원, 지방채 132억 원 등 총 931억 원을 투자해 현재 2차로인 5.52km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내년 313호선 확·포장 공사 사업 설계에 나선 후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적정 교통량, 향후 인근 개발 계획, 교통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화성 주민들도 도로 상습 정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공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경기도 사업 중 총사업비가 300억이 넘고, 사업비 중 지방채가 포함되어 있는 사업은 사업 시행 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 통과에는 지역 정치인들이 큰 힘을 보탰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1대 총선에서 지방도 313호선 확·포장 공사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설명하고 설득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313호선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공사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의 교통 문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화성시가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도 큰 힘이 됐다. 오 부위원장은 313호 지방도의 확·포장 공사 사업이 조속한 추진을 경기도 건설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오진택 의원은 “313호 지방도 확·포장 공사 사업은 우리 화성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2028년 완공되면 화성의 교통 문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