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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의 김장 나눔 봉사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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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재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인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황연하, 이하 협의회)가 11일 ‘제1회 김장 나눔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협의회는 이날 2,100㎏의 김장을 담근 후 400박스에 담아 독거 노인과 소외 계층 등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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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나눔 봉사 행사장 인근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김경노 씨가 어묵과 호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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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행사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1단계로 내려가게 되면서 행사를 하게 됐다”며 “협의회 창설 21주년인 올해 제1회 김장 나눔 봉사를 하게 돼 뿌듯하고, 또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빈으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인순·오진택 경기도의원, 김경희·김홍성·신미숙·이은진·임채덕·최청환 화성시의원,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고희준 화성상의 사무처장,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우정숙 화성시 기업지원과장, 김경오 화성시체육회 회장, 이종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화성도시공사 김종문 상임이사,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탄이지로타리클럽과 화성엔젤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농협 화성시지부와 화성시의회는 각각 쌀 4㎏ 200포씩을 협의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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