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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통한 초기화재 진압으로 안전성 ‘향상’
화성소방서, 이달중 자체 화재 진압사례 3건 달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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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초기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3건에 달했다.

 

19일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에 따르면, 2일 백토리의 한 공장 집진기에서 화재가 발생, 이를 소화기로 초기에 진압했다. 6일에는 증거리의 공장 옥외 계단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발생, 역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고, 12일에는 해창리의 공장 외부에서 적재된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진화했다.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을 한 사례는 이보다도 더 많다.

 

예방소방행정통계자료(2020)에 따르면, 화성시의 공장수는 9,006곳으로 경기도 1위였고, 소화기를 활용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경우가 많았다. 공장 화재의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특히 더 높고, 붕괴 및 위험물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위험도 높으며,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 규모가 큰 화재라 초기 화재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소화기는 모든 소방대상물의 초기 화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기와 더불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주택용소방시설로 지칭하며, 2017년에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고,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목표 설정이 국정과재로 채택되는 등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초기화재에서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소화기와 화재발생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요소라며 화성소방서에도 취약계층 배부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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