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코딩교실’에 참여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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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초등학교(교장 정은숙)는 화성시교육협력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020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5주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코딩교실’은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 보다 나은 SW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해주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센서 보드를 활용해 스스로 코딩을 하면서 자율 로봇 프로그래밍을 구현해보는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우주 쓰레기를 가상으로 처리하는 ‘우주항공 조종사 되기’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체험하게 하는 ‘쇼호스트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기기를 제작해 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
정은숙 교장은 “언택트 시대에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SW교육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플랫폼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명초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성장을 위해 교육부 주관 ‘2015~2020 SW교육 선도학교 및 AI 시범교육 선도학교’를 6년 연속 운영중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6~020 SW교육 초등특성화학교’로 지정돼 5년간 학생들의 미래와 만나는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언택트 다함께 즐거운 SW프로그램 체험전’을 개최해 언플러그드 활동과 앱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체험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SW교육을 병행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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