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초등학교 학생들이 희망의 꽃씨 심기 체험 활동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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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초등학교(교장 백경원)는 지난달 3주간에 걸쳐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해 미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온라인 컨텐츠형 직업체험, 대면 수업형 직업체험, 희망의 꽃씨 심기 체험 활동 등 직업 체험에 나섰다.
온라인 컨텐츠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인별 체험키트를 구비하고, 전 학급에 온라인 주소 영상을 시간대별로 공유하는 비대면 행사로 실시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신 직업, 공학‧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과 관련된 직업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활동을 선정해 열렸다.
향초 만들기 체험을 한 6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도, 체험활동도 제약이 많아 우울했는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도 해보니 더욱 의미가 있고, 나에게 어울리는 관련 직업을 알아가는 기쁨이 있었다”고 말했다.
백경원 발안초 교장은 사제동행으로 실시된 희망의 꽃씨 심기에 참여한 후 “추운 겨울을 견디고 새봄에 아름답게 피어날 꽃들에게서 희망을 보듯, 발안 아이들이 항상 희망의 꽃씨를 품고,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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