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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화성발전 예산 9,969억 원 확정
화성시 발전 디딤돌 될 교통 관련 예산 최우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2/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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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이 밝힌 2021년 화성시 관련 주요 예산.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민주당, 화성갑)4일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9,9697,800만 원이 2일 제14차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349,9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 될 교통 관련 예산을 최우선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송산과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5,930억원이 확정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 숙원사업의 하나로, 완공되면 서해안권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수송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안 5,800억 원 대비 130억 원이 증액되면서 서해선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1,9064,000만 원, 도권 제2순환(봉담-순산) 민자고속도로 1,27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332억 원,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설 362,800만 원(4억 원 증액),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개설 121,300만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화성 서부권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환경 예산은 1225,600만 원이 확보됐다. 수돗물 공급 과정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인 화성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1007,400만 원이 마련됐다. 또 우정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공사 5억 원, 향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 원, 서신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 원 등이 정부 예산에반영됐다. 정부안에 없던 비봉습지 자연생태원 조성 사업의 설계비 9,900 만원(총사업비 30억 원)도 신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경제·농업·복지·안전 예산은 3038,3000만 원이었다. 백미항, 고온항, 국화항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어촌뉴딜300사업 78억 원이 확정됐다. 남양만에 방조제를 축조하여 대규모 우량 간척농지를 조성하고 농업 경제력을 제고하는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 200억 원도 마련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성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43,300만원, 화성 치매안심센터 운영 98,600만원, 화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16,400만 원도 확정됐다.

 

송옥주 의원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지역발전과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의 의견이 국가 정책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했던 화성갑 지역의 발전이 더뎌 안타까웠는데, 제가 화성갑 지역을 맡아 확실히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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