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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습지는 생명다양성의 보고, 지속가능 관리 필요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성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2/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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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있다. <사진제공- EAAFP>     ©화성신문

화성시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사무국은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에게 알리고 화성습지의 보존과 지속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화성습지가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등록 요건을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관리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1부는 닉 데이비슨(Nick Davison) 전 람사르협약 부총장이 ‘습지가 사람에게 주는 혜택’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화성시민 등이 화성습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는 전문가가 습지의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기관, 시민단체, 어민,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습지 이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강연자로 나선 나일 무어스 새와생명의터 박사는 “습지가 주는 혜택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SDG’s와 연결돼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화성시가 국제적 협약을 이행하려는 도시임을 알렸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이번 심포지엄이 화성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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