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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로얄엑스파크서 ‘홍승혜×문승지 : 사각형에 대한 경의’ 개최
화성시 서남부 지역 새로운 문화거점, ‘사각형’ 재해석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12/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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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혜 작가와 문승지 작가의 ‘사각형에 대한 경의’ 전시회가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인 로얄엑스파크에서 열린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새해를 맞아 16일부터 318일까지 한국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해 온 홍승혜 작가와 신예 디자이너 문승지 작가의 홍승혜×문승지 : 사각형에 대한 경의를 로얄엑스파크(이하 로얄엑스, 화성시 팔탄면 시청로 895-20)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 서남부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로얄엑스에서 열리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첫 전시로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시각 예술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의 균형 잡힌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로얄앤컴퍼니가 민관 협업으로 운영하는 첫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전시 주제는 사각형으로 홍승혜, 문승지 두 작가의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작품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는 사각형이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한다.

 

토탈미술상(2017)과 이중섭 미술상(2007)을 수상하며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홍승혜 작가는 사각의 그리드(grid)를 끊임없이 조합, 반복, 분해하여 새로운 이미지로 증식시키고, 유기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부여한다. 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 작품인 공중 무도회를 선보이며, 유기적 기하학에서 드러나는 시각적 표현을 스티커 작업 등으로 나타낸다.

 

문승지 작가는 하나의 합판으로 의자를 완성하는 포브라더스 작품 등으로 공간에 독특한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떠오르는 신예 작가로 각광받고 있다. 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대표작인 브라더스 시리즈 외에도 애니메이트(Animate)작품을 통해 로얄엑스 공간에 독특한 생명력과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을 선보인다.

 

홍승혜X문승지 : 사각형에 대한 경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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