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작홍사용문학관을 배경을 촬영한 종합문예지 계간 ‘백조’.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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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계간 ‘백조’가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38건의 문예지 중 공공기관에서 발간하는 문예지로는 계간 ‘백조’가 유일하다.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은 원고료 지원을 통해 작가들의 기초적인 창작여건을 마련하고 문학 창작 및 비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계간 ‘백조’는 수록된 콘텐츠의 기획력, 문학발전 기여 역할, 신규문예지로서의 참신성,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간 ‘백조’는 신규문예지 유형 부문에 지원해 국내 최고의 원고료 책정, 독자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문예지 저가 정책, 필진의 지역과 세대 안배 등을 내세워 지역문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의 요람과도 같았던 문예동인지 ‘백조’(1922)를 100년 만에 복간해 2020년 12월에 계간 ‘백조’ 겨울호 통권 제4호로 발간한 바 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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