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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건교위, 도 택시 공공호출액 구축 논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3/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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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경기도의 택시 공공출액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화성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18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교통국 택시교통과,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구축과 관하여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해 경기도의회가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안한 택시 공공호출앱 센터 구축 관련 용역비 2억 원이 예산에 반영돼 연구 용역이 실시됨에 따라, 사전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는 현재 거대기업의 택시업계 진출 및 독점행태로 인해 도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재명 도지사의 공공앱 정책에 택시를 포함시켜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 법인택시조합 관계자는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이 구축된다면 도민들의 택시콜에 따른 수수료 저감 효과, 승차거부 우려 해소 등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며 공공호출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엄교섭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민주당, 용인2)현재 도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의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처럼 경기도 택시 공공호출앱또한 놀라운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다만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기교통공사를 통한 개인·법인의 통합 운영, 현재 4개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호출앱에 대한 연계 검토 등 연구용역을 통해 다방면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명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부천6)해당 사업은 정보화사업이기에 행정안전부 심의가 필요하다원활한 심의절차 진행과 함께 택시운수종사자 및 도민들의 요구사항이 연구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길우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운영주체, 방식 등에 대해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기에 단계적 추진이 중요하다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최대한 행정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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