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롯데백화점 공사장에서 현장상황을 브리핑 받고 현장컨설팅에 나섰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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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5일 화성시 오산동 967-2419(동탄2지구 C11블록)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공사장을 방문해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관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하여 현황 확인, 애로사항 청취, 관계인 의식 개선 등을 위해 실시했다.
당 공사장은 지하 6층, 지상 49층, 총 7동의 대규모 공사장으로 지하 1층 · 3층은 동탄역 지하 2층 판매시설과 연결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날 컨설팅은 각 층별 공사장 소방시설 현황 및 설치 관련 세부 사항 확인, 가연물 취급 사항 확인, 화재안전수칙 교육 및 준수 여부 확인, 간이소화장치 사용 방법 교육, 공사장 안전사고 대응 방법 교육 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남은 공사 기간 동안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 등이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면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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