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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수원‧안산이 함께쓰는 RPC, 남양에 건설
155억 원 투입, 품종별 도정 가능‧저장시설 확충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4/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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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는 물론, 수원시, 안산시 지역농협이 함께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착공을 알리는 시삽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 화성신문



남양읍 장덕리 681-60번지 일원에 화성시, 수원시, 안산시 지역농협이 공동 사용하는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건설된다.

 

화성시와 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8일 남양 현지에서 오진택 경기도의원,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종합처리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은 202212월이다.

 

남양 미곡종합처리장은 화성시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0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56억 원을 포함 총 155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29,748, 건축면적 8,113에 현미 61라인, 백미 51라인, 포장 101라인 순환식 건조기 3010, 교반형 사일로 5006, 절충형 사일로 4008, 저온저장고 990를 갖춘 규모다.

 

운영은 서화성농협, 남양농협, 수원농협, 반월농협(안산) 4개 농협이 공동 설립한 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게 된다.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이 건설되면서 품종별 분리도정, 완전미 선별,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3,720톤까지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저장시설 부족으로 창고를 임대해야 했던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 조성사업을 계기로 화성시가 중부지역 최대 고품질 쌀 생산지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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