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좌측 두 번째) 등이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며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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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은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경기도, 충청북도,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함께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석하고 수도권내륙선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서명된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돼 오는 6월 고시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에서 출발해 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약 78.8㎞의 노선이다. 수도권 내륙선이 구축되면 동탄역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단 34분이 소요될 전망으로 화성시가 교통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노선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수도권 내륙선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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