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장재현 센터장(사진 왼쪽)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재화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장재현)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대표 이재화)은 9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사무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보존하는 여행인 에코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자와 마을을 잇는 소통 여행을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재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여행,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보존하기 위한 여행을 경험하고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여행에 대해 새롭고 확장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