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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31일 화성상공회의소서, 화성 기업인들 “기업애로 사항 정책 반영되길”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5/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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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가 31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는 31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해소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30여 명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엄정룡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은 IMF 외환위기, 리만 브라더스 금융위기, 현재의 코로나 위기 등 기업환경을 위협하는 변수가 있을 때에도 묵묵히 지키며 세계의 기업들과 총성 없는 전쟁을 치러왔다오늘 이 자리가 중소기업이 세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이며, 건의사항이 반영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칠승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 대기업들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혁신의 소스를 찾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정도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오늘 이 간담회 자리에서 말씀해주시는 건의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화성신문

 

▲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이날 기업인들은 사전에 취합된 공통 건의사항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 개선 및 복지제도 확충 골판지 원지 쿼터제 규정 신설 요청 건설현장 납품 후 잦은 부도 발생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대상 확대 해외바이어 입국 및 국외 출국자 귀국 시 코로나19 격리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기업인들은 개별적인 현장 질문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품목 지정기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및 품목 확대, 원자재가격 인상 따른 납품 단가 인상에 대한 대책 마련(이기덕 하나데코 대표), 원자재가격 인상 부분에 대한 대기업의 빠른 조치 필요(김장현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 대표), 중소기업 주52시간 적용 유예, 심각한 인력난 해소 및 체류 만기로 인해 출국 못하는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대책 마련(윤성순 부성에버텍), 코로나19 예방 위한 기계 환기 시스템 도입 필요성(김정환 힘펠 대표) 등을 건의했다.

 

기업인들은 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별 기숙사 건축(안상교 늘푸른 대표), 연소방지설비 소방청 고시를 기반으로 한 실태 점검 및 선의 피해자 발생 예방 조치 마련(임장호 아이캡코리아 대표), 중소기업 성장 돕기 위한 졸업유예 제도처럼 소공인기업의 중소기업 전환 시 유예기간 신설(김기성 고려오토서비스 대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기업 결손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금리 폭등 인상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 인식변화 방안 강구(민병옥 화성신문 대표) 등을 요청했다.

 

 

▲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권칠승 장관은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건의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해서 최대한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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