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 글로벌통상지원위원회 유성렬 위원장이 베트남 다낭상공회의소 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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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 글로벌통상위원회(이하 글통위)는 8일 베트남 다낭상공회의소(이하 다낭상의)와 양 지역 기업 간 교류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통상위원회 유성렬 위원장과 응웬 띤 꽝 다낭상의 회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화성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정보, 시장진출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올해부터 화성상의와 다낭상의 공동 주최로 한-베트남 기업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대도시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다낭 내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진출기업에 대한 토지비용 감면, 기업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포화상태인 하노이, 호치민의 대안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성렬 위원장은 “다낭상의에서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시 기업들에게 투자정보, 법률, 세무, 노무 등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화성시와 다낭시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베트남 다낭상공회의소 응웬 띤 꽝 다낭상의 회장.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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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통상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양국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성에 다낭상의와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다낭시 투자 및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화성시 기업들은 화성상의 통상전략팀(031-350-795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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