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시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여름 휴가철 대비 휴양시설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되고, 독립공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 등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화성시 소재 173곳의 야영장,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자율안전관리점검을 통한 비대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방식으로 추진되며, 자율안전관리점검 후 관계자가 대면안전컨설팅을 필요로 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대상에 대해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소방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휴양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시설에서도 비상구 및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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