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 작가의 개인전 ‘내가 되는 그림’을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미공개 신작까지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주체적인 삶을 드러낸 작품을 관람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석남 작가는 창작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여든이 넘은 나이임에도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길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시민에게 삶에 대한 열의와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추석 연휴와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오는 11일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관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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