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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봉담3지구 개발 ‘교통문제’ 해소 핵심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9/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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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화성신문

 


진안지구와 봉담
3지구의 택지개발에 있어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교통문제로 확인됐다.

 

화성시가 3~7일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1,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8%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상 및 이주대책마련(18.2%),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16.6%)이 선택됐다.

 

택지 개발 발전방향에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52.8%2,709명이 교통인프라 확충(철도, 도로 등)을 꼽았다. 이어 25.9%가 충분한 공원과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10.7%가 선 기반시설 완료 후 입주 추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시민이 교통문제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고, 해당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대상자 중 5,121, 43.2%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교통여건 개선 및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서 지난 30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날인 7일에는 청와대에 신규 공공택지 시민중심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기존에 정부 주도의 택지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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