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본부가 400개의 생활용품을 보훈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13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김갑순)와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매년 명절 계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중이다.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헤 생활용품(주방세제) 400개를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고 계신 35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나눔의 손길을 계속하고 계신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