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아빠 클라쓰-아빠는 널 사랑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20일부터 27일까지 화성 관내 아버지와 초등기 자녀 14쌍(총 34명)을 대상으로 ‘화성 아빠 클라쓰-아빠는 널 사랑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아빠는 널 사랑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총 431명이 참여한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 ‘화성 아빠 클라쓰’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긍정적 성장과 발달을 이끌 수 있는 상호작용법,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공동양육자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차 교육은 줌(ZOOM)을 통해 각 가정에서 진행되었으며, 2일차 문화체험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요트체험, ATV 및 레이저 사격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 부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 화성신문
|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행사의 취지부터 프로그램 내용, 코로나 준수까지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아이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의 입장에서 대화와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으며, 자녀와 일대일로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자녀의 성장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나눔, 다양한가족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공동육아나눔터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고 가족친화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