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소속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겨울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겨울의 홈캠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추위 속에서 청소년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각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실내에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이 함께 만드는 캠핑 요리(소고기 밀푀유나베, 무스비 주먹밥), 가족 액세서리 만들기(가죽 꼬임 팔찌, 가죽 키링), 가족 요리 자랑(카레 만들고 데코레이션하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캠프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민송 학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인 정지우 학생은 “날씨가 너무 추워져 주말에 가족과 함께 활동을 못했었는데 따뜻하게 집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웠다”고 말했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겠다”고 2022년 계획을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청소년문화의집(031-35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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