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여성생애구술사 ‘H-story’ 표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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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비전센터가 화성여성생애구술사 ‘H-story’를 발간했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진행한 화성여성생애구술사 발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구술 채록을 진행해왔다.
이번 생애구술 채록 사업은 화성시 및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인연이 있는 화성지역 여성들 7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본토박이뿐 아니라 결혼, 이주 등으로 화성에 자리잡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겪은 시대와 지역의 변화를 생생하게 담겨 있다.
화성여성생애구술사 ‘H-story’는 지역 역사 및 향토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화성여성비전센터 안효미 센터장은 “지역 여성들이 치열하게 살아온 다채로운 삶을 담은 이야기가 세대계층을 뛰어넘어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여성생애구술사 H-story 발간이 우리 지역여성사 아카이브 구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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