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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화성 경찰·소방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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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의용소방서, 안전문화 지킴이 ‘우뚝’
31개대 768명 구성, 지난해 1051회 활동 펼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1/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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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의용소방서가 화재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화성신문

 

지난 2021년 한 해도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활발하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화성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의용소방대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지난해 재난현장 활동과 봉사활동, 캠페인 등 총 1051회의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화성 의용소방대는 31개대 768명으로 구성됐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응급처치를 돕거나 현장을 지원하는 소방 보조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장과 소방대상물이 위치한 화성시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426일 발생한 송산면 사강리 빌라 화재에 인근을 지나던 송산의용소방대 예찬수 대원이 고립돼 있던 주민 2명을 구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2021년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활동 81, 주민생활 안전 지원활동 190, 각종 캠페인 553, 노인돌봄서비스 72, 봉사활동 155회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반찬 배달 봉사, 병원 진료 동행 등의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생의 외부출입이 금지되자 미용자격을 갖춘 대원 4명이 교육생들에게 이발봉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성낙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 대부분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등 지역 주민들로 각 지역의 실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봉사 활동과 더불어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지역 맞춤 화재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에도 화성 의용소방대는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활동과 119지역대 소방력 지원근무, 전통시장과 취약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라며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각종 지원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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