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바둑협회와 관내 3개 노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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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바둑협회(회장 이상구)와 화성시 3개 노인복지관(남부, 서부, 동탄)은 14일 향남 소재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의 바둑에 대한 관심과 여가활동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성시가 올해부터 3개 노인복지관에서 시범사업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함에 따른 것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바둑교실운영 강사 파견, 복지관 행사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어르신 인지활동에 대한 긍정적 역할과 치매예방, 건전한 여가문화사업 지원에 따른 활기찬 노후 지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둑교실은 3개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구 화성시바둑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몹시 기쁜 마음”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 후 바둑협회장 대회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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