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10일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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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윤효석)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혁)가 10일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를 초청해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화성시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장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화성시장 국민의힘 후보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오랜 시간 경기도와 화성시, 본청과 읍면동의 다양한 공직생활의 경험과, 보좌관 등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시정을 펼쳐가겠다”며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의 다양한 정책을 수용해 화성시의 사회복지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김정희 관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정책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성과 안전, 사회복지 민관협력 인프라 구축, 사회복지 소통체계 신설 등 공통의제와, 아동분야, 장애인분야, 노인분야, 자활분야, 가족과 여성분야, 다문화와 지역분야 등 분야별 정책 제안이 있었다.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윤효석 회장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를 언급하며 “복지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최혁 회장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에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행복한 사회복지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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