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열린 ‘학부모 폴리스’ 합동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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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총경 박진성)가 17일 학교폭력예방 협력단체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동탄경찰서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동탄경찰서 지휘부, 화성시청 문화관광교육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장,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찰과 학교, 학부모 협업을 통해 ‘학부모 폴리스’의 결의를 다지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공연팀의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및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참석자 소개, 학부모 폴리스 임원단 위촉장 수여(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3명,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3명), 학부모 폴리스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은 “학교 폭력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가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및 선도에 앞장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찰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동탄지역 학부모 폴리스는 총 3512명이며, 초등학교는 35개교에서 2496명이, 중학교는 18개교에서 1016명이 학부모 폴리스로 활동하고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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