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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각국 정책담당자, 도의회 ‘경기마루’ 공식 방문
지방의회 역사·대한민국 자치분권 발전사 살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7/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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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경기마루에서 경기도의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화성신문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는 ‘G20 글로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정책담당자들이 자국 정부기관의 정책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연수생들은 특히 보조 검색도구인 아카이브 큐브를 조작해 대형 미디어 테이블에서 주요 조례 및 의정성과, 의회 상징물, 변천사, 친선교류 등의 주요 의정정보를 화면으로 열람하며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력을 의정관에 효과적으로 도입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경기마루 안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AI 의장의 진행에 따라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등의 모의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진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일일 도의원체험을 마친 연수생들은 본회의 체험관 운영 이후 최초로 수료증을 받으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소속 재무담당관 토타하일 칼리룰라(Totakhail Khalilullah)한국 IT 기술력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는 선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라면서 무상급식, 무상교복을 비롯한 기본소득 조례와 사업을 여건이 되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시행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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