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 기술을 활용해 투명부채와 필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화성신문
|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3일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세대통합프로그램 ‘더통통’을 실시했다.
더 통통은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기획했다.
특히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선배시민인 손아름봉사단은 캘리그라피 기술을 활용해 캘리그라피 투명부채와 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번 복지관에서 우리끼리 배우다가 아이들을 가르쳐주며 같이 하니까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준 복지관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