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딤복지관 소속 청년장애인과 성인장애인들이 자신들이 그림 작품 전시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현호)은 4일 청년 장애인과 성인 장애인들이 아르딤홀에서 ‘Artist+꿈을 수놓고 희망을 그리다’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장애인과 성인 장애인들이 3월부터 전통미술, 수채화물감, 오일파스텔, 아크릴물감, 4B연필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통해 5개월 동안 만든 현대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임채덕 화성시의원, 강북례 경기도뇌병변인권협회장, 박선우 동탄il센터장, 조현아 사무국장, 서성윤 경기장애인문화예술연대 대표가 참석했다.
아르딤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미술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본인을 한층 깊게 표현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과정이었다”면서 “부대행사로 찾아온 관람객을 위해 배찌 만들기, 드로윙 책갈피 만들기 등 현장체험존을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했던 이무길 작가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의 예술활동이 작업으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