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요트 승선체험이 방문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
▲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을 위한 플라이보드쇼를 선보이고 있다.
|
수도권 최대이자 대표 해양축제로 꼽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16~18일까지 서신면 전곡항에서 3년만에 개최했다.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총 300여 명의 시민 댄서가 함께 참가하는 대규모 댄스 퍼레이드인 바람의 사신단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을 맞게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로 갔다오는 해상 케이블 ‘서해랑’을 타고 오는 ‘천해유람단’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각 마을과 단체가 부스를 마련해 마을의 먹거리, 문화, 역사, 생태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는 이색 볼거리와 이색 체험으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풍류단의 항해 ▲미디어 실감 전시관 ▲뱃놀이 피크닉 ▲마린 공공예술 ▲업사리클링 공예품 만들기 ▲LED 뱃놀이 길 ▲갯벌 속 보물찾기 ▲배모양 손도장 판넬 ▲화성 어촌마을 체험 ▲독살 체험 ▲뱃놀이 라이브 스튜디오 ▲주민&뱃놀이 버스킹 ▲야간 주제공연 ▲공중 퍼포먼스 ▲밤바다 레이져쇼 ▲드론 라이트 쇼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중 승선체험은 사전예매를 통해 2일차 방문객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6일과 17일 축제현장을 방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감동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 축제 첫날 많은 방문객들이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 시민들이 푸드트럭과 회타운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
▲ 정명근 화성시장이 마을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화성 어촌마을 탐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