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으로부터 가족캠핑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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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초등방과후 꿈담은교실 가족캠프 ‘가을밤의 꿈’을17~18일 2일 동안 나래울 치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경제적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웠던 동부권역 저소득가정 초등1~3학년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가족캠핑을 주제로 가족텐트 설치 및 문패 꾸미기, 바비큐 파티, 가족 운동회, 가족 미션 게임 등으로 진행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는 “우리텐트에서 할머니, 누나들이랑 함께 잘 때 너무 좋았어요”라며 “평소 아이들이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해도 텐트장비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꿈같은 일이었는데 이렇게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가족여행이나 가족캠핑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가정들이 1박2일 캠핑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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