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2학기를 맞아 직접 수영장을 찾아 생존수영을 실습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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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초등학교(교장 윤채연)는 5~27일까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생존수영수업은 학생들이 물 놀이를 통해 공포심을 해소하고, 생존 도구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수업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1학기에는 이론 수업으로 수영장 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적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2학기에는 실제 수영장에서 실기위주로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1학기에 이론으로 배웠던 생존수영 방법을 직접 수영장에서 체험해보니 신기했다”며 “그동안은 물속에 들어가면 무서웠는데 이제는 조금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채연 한백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수영장에서 체험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영 교육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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