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화성예술인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시지회(지회장 박종섭)은 28일 화성시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화성시 예술인대회-힐링’캠프가 예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예술인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 얼굴을 보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진정성 있는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 박종섭 화성예총 화성지회 회장이 축사를 말하고 있다.  © 화성신문

자리에는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민병옥 화성신문 발행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화성시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 ,대한무용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연극협회 화성시지부 ,한국문인협회 화성시지부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한국국악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화성시지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화성예총 회장 환영사, 축사를 1부로 진행했으며, 2부는 예술인 가족 명랑운동회와 중국동포 화성예술단, 무궁화 예술단, 빛나라 예술단, 화림쉼터, 재한 중국동포 합창단, 메아리 예술단, 재한동포 합창단, 주화예술단 등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먹고, 마시고, 즐기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한 중국동포 화성 무궁화예술단이 화성시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특히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마저도 예술인들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또한 중국동포 예술단이 화성시 예술인들의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우천 속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박종섭 화성예총 회장은 “화성예총이 처음으로 화성시 예술인과 가족들을 모시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랑운동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은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국회에서도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