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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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 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노인회관과 시니어클럽 복합시설이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로 명칭이 확정됐다.
화성시는 2일 화성시민 정책광장을 통해 5월 16~19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설문 참여자의 31.5%, 총 2586명의 시민이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2025년 10월까지 동탄 1신도시 사회복지시설부지에 부지 3281㎡, 연면적 39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들과 대한노인회 화성지회의 의견을 반영해 시니어플러스센터 별동에는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니어플러스센터가 건립되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있던 동탄노인대학을 옮겨오고, 동탄시니어클럽도 마련돼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멀리 향남까지 노인회관을 다녀야 했던 동부, 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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