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넘치는 5월에 태어난 화성신문의 1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5월의 따뜻한 날씨처럼 화성신문은 언제나 시민들의 삶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화성시민과 함께해 왔습니다.
화성시 학교들의 소식과 중요한 활동들을 알려주어 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랑스러운 일이나 기쁜 일을 찾아내어 축하하고 기뻐해주며 안타까운 일엔 위로를 전하고 힘을 모아야 하는 일에 앞장서 주는 화성신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이 만 19세에 성인이 되듯이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화성신문도 책임감 있는 신문사로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생활 속의 뉴스를 위해 시민의 생활에 더욱 밀착되어 소식을 전하고, 살아있는 뉴스를 위해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며, 정도를 걷는 바른 뉴스를 위해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갈수록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옅어지는 요즘, 화성신문과 같은 지역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소통의 길이 다시 열린 시기에 화성신문이 시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둔 화성시의 주요 신문사로서 자부심을 품고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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