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정명근 시장과 정승호 신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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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환경재단의 신임대표이사로 정승호 화성시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정승호 신임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부터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화성시 정책기획과장, 문화관광교육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의 중책으로 역임하며, 정책·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화성시 발전에 앞장서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승호 대표이사는 다년간 화성시의 다양한 정책 및 시민참여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며 “앞으로 환경재단의 대표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신임대표이사는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화성시환경재단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국 지자체에서도 환경재단이라는 출연기관은 설립된 곳이 몇 없어 블루오션으로 선점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환경재단은 시민주도형 탄소중립과 탄소포인트제 운영, 화성형 ESG & Green UP협력사업, 시민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마을공동체 구축사업,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실버세대·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회환경교육 강화를 주요업무로서 이어갈 것이다”라며 “그중에서도 재단 활동의 홍보기능 강화, 시민과 학생 교육을 통한 공감대 형성,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 조직의 화합과 열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성시환경재단이 전국 지방정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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