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화성시 자율방제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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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3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방재의 날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적극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해 재난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민·관·군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23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자연재난 대비 예찰·예방·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방재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한 점이 평가받았다.
신상희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화성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650여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재해 등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방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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