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교직원의 휴게공간을 위해 교장실을 카페로 변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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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봉 안용중학교 교장이 학생들과 교직원을 휴게공간을 위해 교장실을 모든 교육공동체가 이용할 수 있는 ‘Cafe 봉’s’라는 이름의 카페로 변신했다.
안용중은 최근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로서 모든 교실을 모듈러로 이동하면서 학생들이 휴게공간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 김 교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교사들이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재로 마련한 것이다.
교장실 카페 이용은 학교 생활 중 선행 실천으로 쿠폰을 얻은 학생은 해당 쿠폰으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 구비돼 있는 음료수, 과자, 커피 등은 김 교장이 직접 준비했으며, 그 외에 다과 및 기금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했다.
안용중학교 교직원은 “교장실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용중 모든 구성원들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학교 문화의 일부분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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