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오산천 잠수교 일원에서 급류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 중이다.
|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30일 집중호우 등 급류사고대비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9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훈련은 오산천 잠수교 일대에서 공격‧방어형 수영, 얕은 물 건너기 구조방법, 드로우백‧보드 등 장비 활용 탐색‧구조 등이 중점 진행됐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스쿠버 유자격자를 안전담당관으로 자체 지정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실시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수난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들의 전문 구조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오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