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영 서장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취약장소인 푸드코트, 집하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초기대응체계 구축, 피난‧소방시설 유지관리, 관계인 의견 청취, 화재예방 당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집하장은 2022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정찬영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유사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오산소방서 또한 철저한 화재예방활동과 훈련을 통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