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라스플로레스 관계자가 지역위원장과 지역 정치인들에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이 지역정치인과 동탄 라스플로레스 상가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균 시의원, 이원혁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노현주 문화예술위원장, 김미연 홍보소통위원장, 유지혜 소상공인위원장, 상가번영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라스플로레스는 동탄6동에 위치한 복합상가로 병원, 상점, 영화관, 식당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해 있다. 그러나 장기간 상가 공실, 이용자 저조,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어려움이 과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달앱의 경우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은 물건을 판매해도 수익을 얻지 못하는 구조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최근 배달앱 수수로 인상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중앙당차원에서 대응하고 있고,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등 저렴한 수수료를 이용한 정책활용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행사 등 진행을 위한 공간마련, 관내 관공서 및 산하기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해 상가 공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지역위원회에서도 비영리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 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