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교육감이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통해 교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교원역량 강화 ‘함께 그려보는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월 30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교원역량 강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잡았다.

하이코칭은 AI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이다.

AI가 추천한 1대1 개인 학습 경로를 교사가 선택해 이수하고 성장경로를 인증해 스스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조망)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원 전문성 개발(조병영 한양대 교수) ▲(성찰) 주도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성장(이근식 와석초 교사) ▲(전망) ‘하이코칭’ 통합지원시스템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이대현 인튜브 대표)을 발표했다.

임태희 도교육청 교육감은 “변화를 싫어하고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면서 “하이코칭은 디지털 도교육청을 만들고, 교수학습부터 행정까지 모든 것을 고도화하고,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과자라고 생각해서 착수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이 하이코칭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 수 있고, 그런 역동적이고 도전적이고 새로운 기회를 목말라하는 교육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