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비행기가 가진 과학적 공학을 배운 학생들이 직접 비행기를 접어 날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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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10월 30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덕후 새로운 능력자들’ 프로그램을 각 반에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며, 과학적인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종이비행기를 주제로 숨어있는 유체역학, 공기역학, 항공역학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습급 후 함께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다른 참가자들과 날려보는 대회를 통해 월등한 성능의 비행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강사로 참여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 자체가 우리나라에 없는 직업을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진숙 동탄중앙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진로와 연결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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