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바우처택시의 운영 규모를 기존 234대에서 576대로 대폭 늘렸다.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이용자 등이 1500원의 요금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화성시에서 보조하는 사업이다.
민영섭 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를 통해 비휠체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이며,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택시를 바우처택시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관내 전체택시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를 상시모집할 계획이며 바우처 택시 이용과 사업자 모집 관련 사항은 화성나래 콜센터(080-600-0677) 및 홈페이지(hsnar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