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 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2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2024 연말 총회와 함께 '제4회 경기도 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소공인들의 중요성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화성시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지원 범위가 부족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 더 많은 정책이 마련되어 소공인들이 더욱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화성시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소공인들이 보여준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초산업의 핵심”이라며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화성시 소공인 뿌리산업 용접경진대회 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대상을 수상한 화성시 소공인 김상진(29) 선수를 비롯한 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경기도 55만 소공인을 대표하는 공인단체인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는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교육, 워크숍,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 제안 및 지원, 산학 협력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뿌리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경제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소공인 성장을 도모하며, 경기도 경제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정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