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로를 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봉사에 앞장서온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로 만드는 희망, 화성특례시와 함께!’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역대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들의 퍼포먼스에 이어 53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에 대한 표창, 인증패, 감사패가 전수되며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의 자원봉사 대상에는 정미옥 동탄7동자원봉사지원단 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성시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화성특례시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라며 “화성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자원봉사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